‘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상상 그 이상의 열연 ‘앞으로가 기대’

‘냄새를 보는 소녀’로 박유천이 돌아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하이드 지킬, 나’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4.3%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지난 방송보다 1.0%포인트 하락한 11.9%, MBC ‘앵그리 맘’은 0.3%포인트 하락한 8.4%을 기록했다.

수목극 최하위로 시작했지만, 첫방송과 함께 경쟁작들의 시청률을 하락시키며 ‘냄새를 보는 소녀’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기대가 높았던 만큼 첫방송도 호평세례다. 박유천은 무감각한 남자 최무각을 연기 눈길을 끌었다. 극중 아무것도 못느껴 표정이 많지 않은 최무각은 피를 흘리면서도 운전자를 추격했고, 밤샘 근무를 하며 용의자와 대적하다 갑자기 잠이 들기도 했다.

특히 오초림(신세경 분)과의 첫 만남에서, 그가 몰던 차에 치였고 괜찮냐고 묻는 물음에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어깨 탈골 연기는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박유천은 무덤덤한 코믹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음은 물론, 여기에 액션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최무각의 캐릭터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1회밖에 전파를 타지 않았지만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방송 직후부터 2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관심 받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 이후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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