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다큐 사상 최대 스크린 확보…흥행다큐 ‘님아’ 뒤 이을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파울볼’이 다큐멘터리 사상 최대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1일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ㆍ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의 개봉 첫 날 스크린 수는 200여 개로, 이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개봉 첫 날 스크린 수 186개를 훌쩍 넘어선다. 이 같은 수치는 ‘파울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감을 짐작하게 한다. 


‘파울볼’의 제작사 측은 “KBO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스포츠 팬들과 영화 관객들의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며 “극장에 단체관람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관객과의 대화 등 특별한 극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볼’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창단부터 90승25무61패의 기록을 남기고 해체되기까지, ‘야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 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2011년 9월 창단한 고양 원더스는 프로야구 신인 선발에서 지명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되는 등 좌절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선사한 바 있다. 4월 2일 개봉.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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