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과거 30억 사기…아내와 이혼한 줄 오해 받았다”

[헤럴드경제]촉촉한 오빠들 현주엽의 과거 30억 사기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아내와 데이트를 나선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아내에게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 잘 넘겨줘서 감사하다”며 뜨거운 포옹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정상훈 역시 아내를 향해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거 알고 있고 좋은 아빠 되고 좋은 남편 될게. 고생 안 해도 돼”라고 고백해 감격의 눈물을 자아냈다.

앞서 현주엽은 과거 한 방송에서 친구에게 30억 원의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현주엽은 사기 당했던 당시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처갓집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게 아무 말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털어놨다.

또 현주엽은 “이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걸로 알고 있더라.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뽀로로’ 편으로 꾸며져 백혈병에 걸린 5세 정원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다섯 살 정원이는 2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 생활을 시작해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정원이는 이날 뽀로로의 깜짝 등장과 응원에 평소 무서워하던 척추 주사를 씩씩하게 맞았다.

MC들은 눈시울을 붉힌 채 화면을 지켜봤고, 특히 정상훈은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VCR이 끝난 뒤 정상훈은 “사실은 정원군의 아빠가 내 중학교 친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상훈은 “아이를 지금 VCR을 보고 처음 봤다. 제작진도 몰랐다”며 흐느꼈다.

함께 VCR을 보던 현주엽은 “첫째 아이도 미숙아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안에 있었다. 주사를 맞는 모습에 우리 아이가 떠올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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