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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미주 법인이 미 진출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코웨이 미국법인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20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0%나 뛰어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정수기 렌탈의 경우 그간의 평균치 (월 3400대)를 크게 상회한 5000대를 돌파하며 역대 신기록을 갈아썼다.
코웨이의 지속적 성장은 지난해 말 새로운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용성 전무가 펼친 해외사업 강화 정책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지난 십수년간 LG 전자에서 중국,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영업 책임자로 활동하며 시장 개척의 노하우를 축적한 김 전무는 올해 3월에 이어 지난 8일부터 다시 미국 전역의 지점을 돌며 각 마켓별 특화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인종별 그리고 지역별로 각기 다른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해 다양한 접근법을 구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 주류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공기청정기 제품이나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진출, 그리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특수 디자인 제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신제품은 곧 미주에 출시, 새로운 시장개척을 이끌 전망이다.
사실상 한계에 부딪혔다고 보는 한인 고객수도 추가 제품 구입 등을 유도하면 기존 8만 7000계정의 2배에 달하는 15만계정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계의 경우 미 전역에 7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만큼판매팀을 꾸준히 늘리고 렌탈 보다는 구매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성향을 고려해 제품을 선별할 계획이다. 중국 커뮤니티 시장의 경우 현재 암웨이를 제외하면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만큼 코웨이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면 확실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김 전무는 “미주 시장을 글로벌 시장 개척의 중심으로 잡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2017년에 매출 5억달러, 2020년까지 매출 10억달러 달성을 글로벌 코웨이의 목표로 잡았다.미주 시장 역시 2020년까지 2억달러를 달성하겠다”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