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본격적으로 여름 성수기에 접어든 극장가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한국 영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최단 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일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총 387만2015명)이 보유한 올해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1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ㆍ제작 ㈜로제타 시네마)은 이날 오후 1시5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00만1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개봉 23일 만에 500만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한국 영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최단 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일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총 387만2015명)이 보유한 올해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잊혀졌던 2002년의 극적인 실화와 휴먼 감동 스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며 “20대, 30대 관객이 전체 관객의 60%를 상회할 만큼 젊은 층의 반응이 뜨겁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장년층 관객 비중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액션 블록버스터 ‘픽셀’이 이날 극장가에 뛰어들면서, 흥행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디즈니·픽사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도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차는 등 탄력을 받은 상황. ‘연평해전’이 할리우드발 외화 공습에 버텨낼 수 있느냐가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