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국내ㆍ외 80여 팀의 뮤지션들의 무대가 3일 동안 이어진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록페스티벌 펜타포트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뿐이었다. 지난 7월말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에 올해 남은 대형 록페스티벌은 펜타포트 뿐이다. 펜타포트를 놓치면 올해 록페스티벌도 끝이다.

▶ 국내ㆍ외 80여 뮤지션을 한 자리에=첫째 날인 7일에는 스콜피언스를 필두로 김창완 밴드, 더 유즈드(The Used), 옐로우 몬스터즈, 몽니, 잠비나이, 스틸하트(Steelheart), 아즈버스, 디아블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서태지를 비롯해 피아, 십센치, 이승열, 아시안체어샷, 소란, 안녕바다, 메써드,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가 외부 록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그룹 프로디지(The Prodigy)와 YB, 뮤(Mew), 마마스건(Mamas Gun), 솔루션스, 넘버원코리안, 사우스카니발, 선우정아, 리플렉스 등이 마무리를 맡는다. 프로디지는 펜타포트의 전신인 1999년 ‘트라이포트’에 초대 받았으나 폭우로 공연을 못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하나프리티켓, 지마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3일권 22만원(VIP 26만원), 2일권 18만원(VIP 21만원), 1일권 13만원(VIP 16만원)이다. 문의는 1644-1118.
▶개최 10주년 맞아 꿈꾸는 새로운 미래=펜타포트는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으며 국내 대표 대형 록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첫 회에서 2만여 관객으로 시작한 펜타포트는 지난해까지 무려 누적관객 50만 명을 모으며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68년 창간돼 90여개 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문화ㆍ여행 잡지 ‘타임아웃(Time Out)’은 지난 5월 펜타포트를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 중 8위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펜타포트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펜타포트는 공연 전날인 오는 6일 오후 5시 인천 트라이볼에서 ‘뮤직스팟’ 이름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 및 대중이 참여해 산업형 음악축제의 발전방향 및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의 대표 음악축제인 ‘클락앤플랩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의 디렉터 마이크 힐(Mike Hill), 일본 대형 음악축제 ‘서머소닉’ 투자사로 일본 라이브 하우스 젯푸(ZEPP)와 백스테이지 프로젝트 대표인 케이지 스기모토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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