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스캔들 일파만파? ‘고소한 19’ 하차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한 케이블 채널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하차한다.

tvN은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강용석은 하차하고 내일(19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된다”며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알리겠다”고 18일 밝혔다.

강용석은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여성 블로거 A씨와의 ‘불륜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련의 스캔들에 대해 강용석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양측의 주장은 정반대다. 현재 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고, 지난 3일에는 강용석의 JTBC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서부지법에 냈다. 


B씨는 당시 신청서에서 “강용석이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면서 관계를 부인해왔지만 출입국 기록 등의 증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며 “사회적 공신력과 대중의 여론을 선도하는 JTBC가 거짓말이 확인된 강용석을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건 방송 윤리 및 법률에 반하는 것이다”라고 주장, 출연 중단을 요청했다.

강용석은 최근 출연 중이던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 데 이어 ‘고소한 19’의 마이크도 내려놓으며 tvN에선 떠나게 됐다. 현재 JTBC ‘썰전’과 TV조선 ‘강적들’, ‘호박씨’ 등에 출연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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