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 기자]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던 tvN ‘삼시세끼-어촌편2’(연출 나영석 신효정)팀들이 9일 만재도를 빠져나왔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지난 5일,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박형식은 지난 6일 만재도로 들어가 4~5일간 체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9일 저녁 목포에 도착해 서울로 가는 교통편을 기다리고 있던 나영석 PD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형식이 새로 합류함으로써 어떤 변화가 생겼느냐“는 질문에 “박형식이 윤할유 역할을 했다. 성실하고, 일도 열심히 잘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조금 편해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과묵한 손호준과 달리 말을 좀 많이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거기 오면 똑같다. 나이 차이가 20살이 넘게 난다. 박형식도 손호준처럼 두 사람 앞에서는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삼시세끼-어촌편1‘에서 ‘참바다’ 유해진은 밖으로 나가 물고기 잡이 등 식재료 확보에 힘쓰며 ‘바깥양반’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차줌마‘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아온 부족한 물고기도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먹음직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나영석 PD는 ”어촌편2에서도 부부와 같은 이들 두 사람의 케미는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어촌편1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보다 조금 더 돈독해졌다는 점이다. 마치 나이가 들며 노부부가 점점 ‘정’이 더 깊어지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부부 케미는 그대로 유지되며, 박형식은 손호준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사람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나 PD는 “재밌고 즐겁게 찍고 왔다”고 말했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