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 기후난민 위한 희망밥상 운동 전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이 외식사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구호활동에 뛰어 들었다.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Global Climate Refugee Fund) 홍보대사이자 추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승환은 정원오 성동구청장, 아이덴티티모바일, Challenge Motors, 김현락 작가 등 많은 기관과 사람들의 지원 하에 ‘희망밥상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의 희망밥상 운동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돕는 자선행사와 함께 국제기후난민들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을 전국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밥상 운동은 국내에서는 월 2회로 진행되며, 사진전 외에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를 운영해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받는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푸드트럭이 진행된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희망밥상 운동은 이승환 추진위원장과 함께 유명 셰프, 가수, 연기자, 개그맨, 스포츠 스타, 그리고 일반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자들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숲공원 정문에서 열린다. 푸드트럭과 카페트럭을 통해 약 2천 명 정도가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예인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한양대학교의 중국 유학생들도 참여해 기후난민 돕기에 나선다.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은 국제구호기관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식량 및 에너지 연구, 기후난민 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을 주요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남태평양(피지, 투발루, 키리바시), 아프리카(탄자니아, 말라위) 등의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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