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부산국제영화제] 조정석·이하나·배성우 ‘특종’ 팀, 부산 후끈 달궜다

[헤럴드경제(부산)=이혜미 기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ㆍ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 이하 ‘특종’)의 배우 조정석, 이하나, 배성우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를 찾아 영화 팬들을 만났다.

‘특종’ 팀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 무대인사와 남포동 BIFF 광장 야외 무대인사에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진행된 토크 행사에서 조정석은 ‘특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소재도 신선했고, 주인공 ‘허무혁’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기사를 쓴다면 어떤 헤드카피를 쓸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조정석은 “올 가을 영화계 최고의 특종”, 이하나는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배성우는 “스크린 수가 점점 커진다”며 각자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에는 배우 김의성도 합류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연출을 맡은 노덕 감독에 대해 조정석은 “노덕 감독님의 데뷔작 ‘연애의 온도’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은 물론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쓰시는 감독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함께 작업하며 천재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이하나는 “정말 멋있고, 지적인 감독님이다.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 ‘특종’ 팀의 호흡을 엿보게 했다. 김의성은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사회부 기자 ‘허무혁’ 역은 조정석 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역할을 조정석 씨만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조정석의 또다른 연기 변신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벌어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정석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조정석 외에도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쳐 탄탄한 출연진을 완성했다. 10월 22일 개봉 예정.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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