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완득이’ 이한 감독과 ‘미생’ 임시완이 만난 영화 ‘오빠생각’이 1월 개봉을 확정했다.


7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군인과 아이들이 나란히 서서 미소짓는 모습이 눈길을 잡는다. 전쟁의 고단함과 상처를 잠시나마 잊고 서로 손을 잡고 보듬는 이들의 모습이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터 한복판, 터지는 포탄 속 격렬한 전투에 이어 동료들을 잃고 홀로 남은 한 군인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전쟁이 일어났고 많은 것들이 사라져갔습니다. 하지만 결코 사라질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임시완의 내레이션과 함께 상처만 남은 군인, 홀로 남겨진 아이들 등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희망을 놓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잿빛의 전쟁터에서 그려질 가슴 벅찬 기적의 순간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다.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해가는 ‘한상렬’ 소위 역을, 고아성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전쟁 한가운데에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았다. 이희준, 이준혁, 이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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