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때문에 불어닥친 ‘홍삼’ 바람…삼각김밥까지?

[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홍삼 업계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태후’의 주요 협찬사인 정관장(KGC한국인삼공사)은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홍삼 성분이 들어간 삼각김밥을 출시했다.

정관장의 홍삼 농축액을 넣어 지은 홍삼밥에 닭 가슴살, 죽순 등을 넣은 영양 삼각 김밥이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삼각김밥은 1000원 안팎의 가격으로 특히 젊은층에게 요깃거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홍삼이 삼각 김밥 등 편의점 식품에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태후의 인기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태후가 홍삼 소비자의 연령층을 바꿔 놓았다는 것.

태후에는 극 초반부터 홍삼 영양제가 꾸준히 간접광고(PPL)로 등장했다. 특히 송중기(유시진 역)가 즐겨 먹는 간식으로 홍삼 영양제가 많이 노출됐다.

이에 정관장 관계자는 “그간 홍삼 제품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과 수험생에게 인기였다면, 드라마 이후 20~30대 구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kimeb265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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