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싸움’에도 황석희 번역가가?…‘사다코 대 가야코’ 합류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공포영화 역사상 최강의 대결, ‘사다코 대 가야코’가 ‘데드풀’ 번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황석희 번역가의 합류로 기대를 높인다.

‘사다코 대 카야코’는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를 뚫고 나오는 ‘링’의 원혼 ‘사다코’와 죽음의 집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주온’의 ‘카야코’와의 대결을 그린 공포 영화이다. 오는 7월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에 번역으로 참여한 황석희 번역가는 올해 초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3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을 번역했던 번역가로, 캐릭터의 매력을 200% 살린 최고의 번역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인사이드 르윈’,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포트라이트’, ‘캐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작품에 잘 어울리는 섬세하고 완벽한 번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번역’으로 통하는 그다.

‘사다코 대 가야코’는 “좋은 자막은 영화에 대한 애착과 정성, 존중을 표현하는 기본적인 수단이며,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정성 어린 선물이다”라고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한 황석희 번역가의 오랜만의 일본 영화 작업이기도 하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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