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BIFAN, ‘한강 다리밑’에서 먼저 만난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오는 21일 개막을 앞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를 16일 ‘한강 다리밑 영화제’로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2016 한강몽땅축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BIFAN 개막 20회를 기념해 역대 인기작을 상영하는 특별전 ‘다시 보는 판타스틱 걸작선: 시간을 달리는 BIFAN’의 상영작 중 재치와 반전이 있는 역대 수상작 단편이 엄선됐다.

삶의 참다운 가치를 촌철살인의 우화로 보여주는 작품 ‘대동단결’, 창의적인 비주얼로 살인과 납치의 이야기들을 낚아채듯 순간 속에 포착해낸 ‘할로우 씨 사건의 진실’, 평생 동안 자신을 따라다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마와 만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살인의 막장: 숟가락 살인마’, 땀이 흐르고 떨어지는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나홍진 감독의 ’汗(한)’을 비롯한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16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 4곳에서 상영회가 진행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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