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안구커플에게 흠미로운 부분은 거부쿠폰 8장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tvN ‘신혼일기’ 2회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가사분담 문제로다투고 화해하는 ’현실 부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갈등이 생겨도 서로에 대한 배려를 가지고 있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서다.

갈등 자체를 봉쇄하기는 어렵다. 갈등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보이지만, 또 안재현이 겉으로 보면 연약해보이는 남자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바탕에 있어 든든해보였다.

특히 재밌는 것은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거부 쿠폰 8장을 줘놨다는 사실이다.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상대가 게임에 지고도 거부권(거부권 6장 심부름 쿠폰 2장)을 활용해도 얼막든지 대신해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이들을 흐뭇하게 볼 수 있게 했다.

구혜선은 집안일 스트레스는 주로 자신의 몫이었다고 토로했고, 안재현은 자신도 집안일을 돕고 있는데 그 노력이 부정 당하는 것 같아 속상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갈등을 해결했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 항상 알콩달콩 할 것만 같았던 안재현, 구혜선도 여느 신혼부부처럼 다투고 화해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집안일 스트레스 완전 공감!”, “나도 저런 신혼 꾸리고 싶다~ 부럽다!”, “안구커플 너무 설레요♥”, “오늘도 달달 폭발! 두 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이날 시청률은 평균 5.1%, 최고 6.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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