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가을남자’ 변신…캐주얼 브랜드 한ㆍ중 모델로 활동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한류스타 박해진이 시원한 가을 바람을 부르는 ‘가을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워킹피플의 아이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6일 2018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마인드브릿지의 2018 가을 시즌 화보는 패션사진가 어빙펜(Irving Penn)이다양한 직종의 직업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촬영한 사진 시리즈인 ‘포토그래프 오브 워커스’(Photographs of Workers)를 오마주한 ‘더 뉴 룩(NEW LOOK)’을 테마로 촬영했다.

모던한 스튜디오 배경에서 다양한 스타일들이 담긴 가운데 각자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소품을 활용해 위트있고 모던한 감성을 표현한 것.

화보 속 박해진은 캐주얼부터 셋업 스타일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그만의 깔끔한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비 셋업 스타일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이 묻어나는가 하면 체크무늬 셔츠와 스웨이드 재킷을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함을 살렸다. 또 화이트 티셔츠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연기자답게 매 컷 섹시하거나 따뜻한 눈빛을 보여주며 화보의 완성이 ‘얼굴’임을 확인시키며 벌써부터 가을 감성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박해진은 3년 연속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의 중국 전속모델에 이어 한국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한·중 간 사드 갈등 때도 여전한 ‘완판남’으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활동하며 마인드브릿지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해온 그는 이로써 한 브랜드의 2개국 모델로 활동하는 기록을 경신 중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큰 귀감을 샀다. 이에 소방청은 소방안전에 대한 박해진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해 오는 9일 소방청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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