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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은 지난 1일자로 IT기업 칼넷 테크놀러지의 CEO를 역임한 제임스 황(사진)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뱅크오브호프의 이사진은 기존 13인에서 14인으로 늘어났다. 신임 황 이사는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졸업 후 AT&T, EMC 코퍼레이션, 휴렛 패커드,알파워크스, 그리고 칼넷 등을 거치면서 기업 인수, 자산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칼넷의 CEO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넥서스 테크와 합병을 주도했다. 황 신임이사는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및 집행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호프뱅콥 스캇 황 이사장은 “지난 십수년간 IT 관련 업계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기술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제임스 황 이사가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