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3월 29일(일요일)에 한해 LA출발 인천행 항공편을 추가, 낮 12시 30분 KE018편을 운항한다.

지난 3월 8일부터 LA-인천 운항편을 하루 1편으로 줄인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학생과 출장자, 주재원 등의 귀국이 늘어나며 좌석확보가 어려워지자 이같은 임시 추가 운항편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의 한국행 감편 조치는 4월 25일까지 예정돼 있으나 “좌석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임시 증편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대한항공 관계자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