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40여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제7차 AI 산학협력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7차 인공지능 산학협력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교류회에선 WE-Meet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자 5개 팀과 AI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13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술교류회에선 산학협력 성과, 인공지능 산학협력 체제의 구축, 인공지능 인재 양성, 인공지능 교육 현안 등이 공유됐다. 기업 발표로는 ㈜이테크시스템 김동현 부장이 GPU 서버 시장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도슨티 이일구 대표가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챗GPT에 대해, ㈜드로미 이승호 대표가 GeoAI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AI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비즈니스 모델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비즈니스 모델 분야 대상에는 프리메일팀의 임하리(통계학과), 곽영오(경제학과)가,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야 대상에는 SAIGHT팀의 손승준(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김효정(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박수민(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이윤서(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WE-Meet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에는 라스트에어벤더팀의 민시은(경영학과), 민예지(경영학과), 송승호(경영학과) 등이 수상하였다.
김재현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AI 기업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뛰어난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기회”라며 “학교와 AI 기업 간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