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채용 연계 ‘영 캠프’ 신입생 모집…“전원 정직원”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에서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SPC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SPC그룹이 채용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료자들은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래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분야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선발 신입생은 10주간 교육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이후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할 기회도 주어진다.

영 캠프 1기는 3일부터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면접과 실기전형을 거쳐 2월 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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