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승자 방신실은 2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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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7 김민솔 박현경 고지원 유현조 전예성이 19일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공식 포토콜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KLPGA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시즌 KLPGA투어의 아홉 번째 대회인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예선 6741야드, 본선 667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다승자도 탄생하지 않은 만큼 올해 역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던 박현경이 본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린다. 박현경은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했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KLPGA 통산 8승을 따낸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아직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어 우승이 더 간절하다. 올 시즌 7차례 대회에 나서 덕신EPC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시즌 첫 승 기회를 놓치더니 두산 매치플레이에선 조별리그 2승 1무 뒤 연장 승부 끝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현경으로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터라 이번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시즌 첫 승과 이 대회 첫 2회 연속 우승에 집중할 전망이다. 그는 “만약 올해도 우승하게 된다면, 대회가 14회째를 맞은 만큼 우승 상금의 14%를 기부하고 싶다”고 공약도 했다.
전 대회인 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6승째를 거두며 기세가 오른 방신실은 2연승과 더불어 본 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그는 지난 2023년 대회에서 18세 8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남기며 자신의 KLPGA 투어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또한 유현조, 김민솔, 임진영, 김민선7, 고지원은 이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린다.
아울러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 정윤지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인 지한솔, 이소영, 이다연, 이정민도 대회 첫 다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