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일 대전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0일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정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금융 부담 등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도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한시 상향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란 ▷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20만원 지원 ▷이자 부담 경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을 말한다.
소상공인 등은 이 자리에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아직 경영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정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