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 용역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는 최근 경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동국대 이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역의회의 자치법규 비교분석과 국회 관련 법규체계 분석을 결부해 지방시대에 발맞춘 경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규탁 도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회 관련 자치법규 확립이 우선될 필요가 있다"며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뤄 질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해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북도의회 자치법규에 대한 체계 정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