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 대화에서 구파발역간 상·하행선 열차가 중단되자 회차하는 하행선 열차를 타고 출근하기 위해 구파발역이 직장인 등으로 붐비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15일 오전 6시 21분께 3호선(일산선) 코레일 구간이 전차선 정전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호선(일산선) 정전으로 현재 대화역에서 지축역까지는 열차 상선으로 단선 운행 중이며, 상행선의 경우 구파발역에서 오금역까지는 구파발역에서 회차 운행 중이다.

현재 1개 차선만 이용해 열차가 상·하행 양 방향으로 제한적으로 운행중이어서 출근길 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등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전기공급 복구 조치를 하면서 정전 원인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