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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나아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시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며 거센 비난 여론에 부딪혔다.
지역 사무실에는 김 의원을 규탄하는 근조화환이 배달되고 달걀이 날아들었으며 자택 현관 앞에 탄핵 찬성 문구가 담긴 손팻말과 흉기가 함께 놓여 있어 경찰이 신변 보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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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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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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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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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