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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사. [사진=중구청]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이는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평가해 청렴도 등급을 부여했으며, 울산 중구는 80.5점으로 지난해 78점에서 2.5점 상승했다. 중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울산 중구는 연말까지 20여 개의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1부서 1청렴 시책 발굴, 청렴협의체 운영, 전 직원 청렴 서약, 결의대회, 출근길 홍보, 직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쓴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행위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