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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끝내 2400선을 내주고 올 한 해를 마쳤다.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2399.49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오름세를 타며 장중 2430선을 눈앞에 뒀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다 기어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2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287억원 규모를 내다 팔았다. 기관은 556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93%, 0.345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약세였다.
KB금융(-2.47%), 신한지주(-1.45%) 등 금융주들도 약세였다.
올해 하반기 그나마 외국인 순매수가 붙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가 이날 각가 1.61%, 0.61% 올랐다.
코스닥은 1.83% 오른 678.19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75.00원으로 개장해 1472.50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