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평균성장률 15% 목표
SAS·싱글스토어DB 등 사업확대
“데이터 트렌드 요구에 탄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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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베니트가 입주해 있는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 [코오롱베니트 제공] |
코오롱베니트가 향후 3년 내 국내 최고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객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수익성을 높여 국내 대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약 320억에 달하는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3년간 평균 15%의 성장률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플랫폼 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2015년부터 데이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해 대형 금융사와 핵심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의 제조 계열사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통해 최근 급격히 증가한 제조 기업의 데이터 사업 수요도 공략할 방침이다.
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쌔스(SAS) 사업도 올해 본격 확대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한 ‘SAS 바이야’, 신속한 모델 개발 및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워크벤치’로 고객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SAS 데이터 메이커’, ‘SAS 바이야 코파일럿’ 등 SAS 전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며, 생성형 AI 적용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사업도 확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싱글스토어DB’ 국내 독점 총판인 에이플랫폼과 ‘생성형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및 디지털전환(DX) 플랫폼 보급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싱글스토어DB는 제조 기업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 처리 및 분석하는데 활용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베니트에서 대외 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이경국 대외 데이터사업 총괄이사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최고의 솔루션과 10년 이상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