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하츠투하츠’와 콜라보로 타겟 연령층 확대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영화 <사랑의 하츄핑> 시즌2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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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하츄핑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AM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등을 통한 해외 진출 확대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SAMG엔터는 전장 대비 6.34%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7.36% 오른 3만13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AMG엔터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 산하 구달 브랜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티스트 ‘하츠투하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티니핑 IP의 타겟 연령층 확장세가 확인됐다”며 “엔터 기업과의 콜라보 덕분에 기존 키즈IP 비즈니스 모델 대비 해외 진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선순환”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는 SAMG엔터가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저변을 확대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어 “아직 연간 영업흑자 달성을 예견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체급이 큰 업체들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증가 추세 및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감안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2000년에 설립된 1세대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주력 IP는 티니핑이다. 주 소비층은 ‘여아’에 한정됐으나, 현재는 앞서 언급한 콜라보 등으로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포함해 소비 연령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디즈니, 일본의 산리오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경쟁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SAMG엔터는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영화 <사랑의 하츄핑> 시즌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 연구원은 “라이선스 활용처 다변화를 고려한다면 이제는 글로벌 캐릭터 IP사와 견주어도 손색없다”며 “SAMG엔터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도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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