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건설업 기능등급제 도입”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계획 추진
청년·여성 숙련기능인력 양성 강화


김문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서울 동작국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한 건설산업 노사와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건설업 고용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건설업 ‘기능등급제’를 도입해 청년·여성 중심의 숙련기능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노사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가 16만7000명 감소해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법령을 개정하고, 재원을 확보해 건설업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건설근로자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정책 방향인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2월 27일 발표한 바 있다. 계획의 핵심은 ▷신규인력 유입 및 성장 지원 ▷숙련기능인력 양성체계 강화 ▷기본적 근로여건 보장 ▷외국인력 체계적 관리 등 네 가지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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