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내 조선인력 교육센터 개소

울산시-HD현대중공업-우즈베키스탄 정부 합작


김두겸 울산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일 HD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장이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인력양성 교육센터에서 열린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기자]울산지역 조선기업의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문을 열었다.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은 18일 페르가나 훈련소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을 비롯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 150여 명과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해 8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결실을 맺은 것이다.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는 울산시가 교육센터 구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HD현대중공업이 교육과정 구성과 강사 파견,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교육시설 지원과 훈련생 모집을 담당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센터는 3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한국어교육 및 직종별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발판 95명, 도장 87명, 전기 73명, 보온 15명, 사상(연삭기 작업) 100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현지 인력양성 교육센터는 울산지역 조선업 활성화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취업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교류 협력사업 확대를 다짐했다.

한편 울산시는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이번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베트남(160명), 태국(125명)에서도 조선업 현지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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