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폴란드와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

31일 폴란드 기업 HANSEI와 글로벌비즈센터 지정 MOU체결


홍남표(왼쪽에서 세번째) 창원시장과 동영준 폴란드 HANSEI 대표(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31일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지정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기자]창원특례시가 폴란드와 손잡고 지역 기업들의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창원시는 31일 시청에서 유럽시장 개척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폴란드 기업 HANSEI(대표 동영준)를 17번째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로 지정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운영 중이며, 일종의 현지 수출 지원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인도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 16개소를 두고 있다.

글로벌비즈센터는 현지 산업시장에 밝은 통상전문가들로 다년간의 기업 간 무역거래 및 수출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HANSEI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HANSEI는 유럽 진출을 모색하는 과정에 있는 창원 기업들의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로 지정된 HANSEI는 유럽시장 개척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 및 교통 인프라가 잘 발달 된 폴란드의 지역 이점을 살려 한국의 현지 기업의 유럽 수출을 위한 효율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폴란드 글로벌비즈센터 지정이 지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HANSEI와의 협력을 통해 창원시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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