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운영

도심 17번째 수소충전소…수소버스 전환 가속화 기대


울산시 북구 명촌공영자고지에 국비 42억 원(환경부), 민자 38억원 등 80억원을 들여 준공한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17번째 충전소로 지난해 말 울산시 북구 명촌공영차고지 내에 건립된 울산명촌 수소충전소가 오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42억원 등 모두 80억원으로 조성된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버스 포함 대형 화물차는 하루 360대, 승용차는 14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이다.

대형 상용 화물 자동차의 통행이 잦은 국도 7호선에 위치해 울산 시내버스 운송사는 물론 화물차 등 상용차 수소이동수단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전문기업이자 전국 안전관리수준평가 최우수 기업인 경동도시가스가 맡아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으로 남구 여천오거리~현대자동차 효문사거리 구간에 구축된 지하 수소 배관(10.5km)에서 수소를 직접 공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 최대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준공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경유 연료 기반의 대형 화물차, 통근버스가 친환경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 성장을 위해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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