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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예방해 서왕진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선거 이전 옛 야(野)5당 원탁회의를 잇는 ‘개혁5당협의체’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김 원내대표를 만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원내 개혁정당이 함께하는 개혁5당협의체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지난 4월 15일 서명한 야5당 원탁회의 선언문에 대한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국회 차원의 이행 논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과 검찰개혁 법안 처리에서 혁신당과 민주당의 협력도 제안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내란 사태가 일어난 직후부터 25조원 규모의 내란회복지원금이 필요하다 주장한 바 있다”며 “민생지원금이든 어떤 이름이든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조국혁신당이 발의했던 검찰개혁 4법이 여전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원회에 잠들어 있다. 다행히 얼마 전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며 “병합 심사를 통해 단일한 검찰개혁 법안을 만들고 본회의에서 조속히 결의할 수 있도록 신임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은 다른지만 많은 부분에서 함께 하며 때로는 경쟁하는 든든한 우군이자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하다”며 “두 손 맞잡고 개혁을 완수하며 거대한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검찰·사법·언론개혁 모두 상당한 진통과 반발이 따를 것이다. 어려운 개혁을 완수해 내려면 우리가 반드시 힘을 합쳐야 한다”며 “고금리, 고물가 그리고 내수침체로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 민생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국회는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