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저가 PL <자체 브랜드> ‘5K PRICE’ 출격

1~2인 가구 대상 소용량 특화상품 구성
통합 매입·글로벌 소싱 등으로 가격 낮춰


‘5K 프라이스’의 주요 상품 [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5000원 이하 자체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14일 선보였다.

이마트가 자체브랜드를 내놓은 건 ‘노브랜드’에 이어 10년 만이다. 지난해 7월 양사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자체브랜드이기도 하다.

오케이 프라이스 제품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중심으로 880원부터 4980원까지 초저가로 구성했다. 이마트와 에브리데이는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용량은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 상품 대비 25~50%가량 줄였다.

오케이 프라이스 1차 상품은 이날 126종이 출시됐고 하반기에 250종으로 확대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980원 팝콘과 880원 칫솔, 4480원 3겹 화장지 등이 있다. 카놀라유와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올리브유는 유럽에서 직수입해 가격을 대폭 낮추고,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획했다.

‘5K PRICE 맛있는 건? 면’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20~30% 낮췄다. 가격은 라면 4봉 2980원, 짬뽕과 짜장 4봉 3280원으로, 일반 브랜드 유탕면보다 최대 45% 저렴하다.

‘5K PRICE 양파칩’은 양파 함량이 97%에 달하는 원물 스낵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 처음 판매되는 형태다. 오케이 프라이스 제품은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 퀵커머스와 온라인몰 쓱닷컴 쓱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통합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고객과 상품에 재투자해 지속해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새날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