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IP창출 등 통합 엔터테인먼트”
10월 ‘언프리티 랩스타’ 첫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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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왼쪽) CJ ENM 대표와 지난 5월 일본에서 개최한 ‘케이콘 재팬 2025’ 모습 [CJ그룹 제공] |
CJ ENM이 세계적인 일본 광고 대행사와 손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한다.
CJ ENM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광고대행사 일본 하쿠호도와 합작법인(JV) ‘챕터아이(Chapter-I)’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작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한 협업이다.
‘챕터아이’라는 사명은 ‘나(I)’의 꿈이 시작되는 첫 ‘장(Chapter)’이라는 의미다. 양사의 출발점을 상징하고 합작법인을 통해 나아갈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CJ ENM은 설명했다.
그동안 CJ ENM은 음악 기반 지적재산권(IP) 생태계 시스템인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특히 하쿠호도는 콘텐츠 브랜딩에 특화된 창의적인 전략과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타깃 맞춤형 기획력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이번 합작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에 하쿠호도의 마케팅 노하우가 더해진다.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IP를 창출하고 다양한 글로벌 음악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기획·개발 ▷팬 경험과 공감을 촉진하는 디지털 마케팅 ▷아티스트 육성 ▷음악 제작 ▷라이브 공연과 머천다이징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Mnet의 한일 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HIP POP Princess)’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힘을 합쳤다. 여기에 하쿠호도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새로운 오디션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랩·댄스·프로듀싱 역량을 두루 갖춘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한 강력한 음악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CJ ENM은 기대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챕터아이를 통해 단순한 프로그램 제작이나 아티스트 육성을 넘어, 글로벌 음악 IP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