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 크립톤엑스와 ‘폐교 활용을 통한 지역 재생 플랫폼 구축’ MOU


도시·부동산 전문 컨설팅 기업 JLP International과 지역재생 전문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엑스가 ‘폐교를 지역 재생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운영형 폐교 재생 프로젝트 파일럿 공동 추진 ▲지자체·기업·금융권 대상 확산 모델 개발에 협력하며, 지역 자산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운영형 폐교 재생 모델을 실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폐교를 단기 임대나 단발성 사업이 아닌 3년 단위 운영형 플랫폼으로 설계해 교육·문화·창업 활동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전 과정을 데이터화·플랫폼화하여,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양사는 2025년까지 초기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의 기획·운영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고,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민간 기업·금융권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과 지표는 ▲운영형 파일럿의 실행력과 안정성 ▲확산 가능한 플랫폼 구조 정립 ▲지역별 적용 가능성으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폐교 리노베이션 → 지역 재생 → 전국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JLP는 앞서 충북 괴산의 대후초등학교를 연수·숙박 기능을 갖춘 시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폐교 자산을 새로운 활용 모델로 바꾸는 경험을 축적했다. 크립톤엑스는 부산 영도에서 삼진식품과 함께 지역민과 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지역을 재생하는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크립톤엑스와의 협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확장 가능한 지역 재생 모델 플랫폼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JLP International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자산을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전환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크립톤 대표는 “점점 증가하는 지역의 폐교를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선순환 경제모델을 창출해낸다면 지역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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