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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유괴·납치 의심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 북구 소재 A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유괴 및 납치 예방 안전 지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지에는 전날 학교 주변에 고령 여성이 검은색 봉고차를 세워둔 채 학생 한 명을 유괴 및 납치하려는 일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만 노려 움직였다는 설명도 있다고 한다.
학교 측은 특히 ‘검은 봉고차’를 주의할 것, CCTV가 보이는 길로 다닐 것, 저녁 시간에는 가급적 홀로 다니지 말 것, 의심 사안이 있으면 지체없이 112에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찰도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학교 인근 CCTV를 살펴보는 등 확인에 나섰지만, 유괴와 폭행 등 관련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혹시 모를 상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들어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만 3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이다.
각각 유괴는 237건, 미수는 82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