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또 수술..내년 복귀 불투명

허리 부위에 7번째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 등이 발견됐다”며 “이에 미국 뉴욕 소재 병원에서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즈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와 PNC챔피언십, 그리고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 출전이 어렵게 됐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자신의 재단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며 PNC챔피언십은 가족 이벤트로 골프 선수인 아들 찰리와 출전하던 대회였다. AP통신은 “이번 수술로 우즈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허리 부위에 7번째 수술을 받은 우즈는 만 50세가 되는 내년에나 필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역시 낙관적인 예측이며 발목과 무릎 등 또 다른 부위에 탈이 날 경우 복귀 시점은 늦춰질 수 있다. 내년 12월이면 우즈가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만 50세가 된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했으며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 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받은 뒤 재활에만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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