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산물 생산량 76% 당위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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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국회의원.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수협중앙회를 전국 최대 수산업 기지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협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부산으로 해수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협중앙회 또한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과 양식 수산물 생산량의 76%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수산 1번지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전남은 지구별·업종별로 합쳐 20개 수협 조합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 약 15만 명 중 1/3 가량을 차지하는 등 수협의 경제적 기반과 조합원의 삶이 전남에 집중돼 있다.
주 의원은 “전남은 수산물 생산과 양식산업, 세력 모두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마땅히 내려와야 할 곳”이라며 “수협이 진정 어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이자 어민의 삶이 집중된 전남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강조했다 .
주 의원은 이어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서 수협중앙회장 선출시 조합원 직선제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재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91개 조합장만 참여하는 간접선거로 조합원 수가 9000명이 넘는 조합도 1표, 16명인 조합도 1표를 행사하는 기형적 구조이다 .
주 의원은 “현재의 선거방식으로는 중앙회장이 15만명 모든 조합원의 뜻을 온전히 대변하기 어렵다”라며 “수협의 민주성과 대표성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합원 직선제”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문제 제기에 충분히 공감하며 중앙회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과 추진을 위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