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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e경남몰 겨울 제철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 홍보 이미지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도는 이달 한 달 동안 온라인몰과 세종시, 도내 전통시장을 연계한 통합형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청정 남해 수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e경남몰 특별 할인 기획전’ ▷‘세종시 경남바다장터’ 오프라인 판촉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소비자가 다양한 경로에서 경남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층적 유통 구조를 통해 겨울철 소비 진작과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7일 입동(立冬)에 맞춰 개막하는 ‘e경남몰 겨울 제철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은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업체 70여 곳이 참여해 굴·가리비·멍게 등 제철 수산물과 가공품 40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주 1회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만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정 남해의 신선한 수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13~14일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는 ‘세종에서 만나는 경남바다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와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수협 5곳과 가공업체 5곳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굴, 가리비, 바다장어, 피조개, 젓갈류 등 30여 품목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수산물 위생·안전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해 경남 수산물의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 내 정부청사와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예상돼, 경남 수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와 신규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향후 수도권 지역 대형마트 및 학교급식 납품으로까지 판로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어서 19~23일에는 도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을 환급받는다.
창원 마산어시장, 창원 정우새어시장, 진주중앙시장, 통영서호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이 참여해 겨울철 소비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경남 수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청정 남해 수산물의 전국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내수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