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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왼쪽부터)와 존 지아난드레아 애플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이 지난 2024년 6월 10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대담을 마친 뒤 청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애플의 인공지능(AI) 부문을 총괄해온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 부사장이 물러나고, 딥마인드 출신의 아마르 수브라마냐가 후임으로 나선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애플이 지아난드레아의 퇴임을 이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AI 조직인 딥마인드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했던 AI 연구원 아마르 수브라마냐가 후임을 맡는다.
CNBC는 애플의 AI 책임자 교체에 대해 지난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이후 “애플의 AI 조직에서 이뤄진 가장 눈에 띄는 개편”이라 지적했다. 이번 책임자 교체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경쟁사들에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배경이 있다는게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구글 출신인 지아난드레아는 2018년 애플에 합류한 뒤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비롯한 AI 프로젝트를 총괄해왔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타 빅테크들보다 애플이 AI 경쟁에서 밀린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지아난드레아의 사내 입지도 약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애플은 시리를 개인 맞춤형 AI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이 프로젝트도 출시가 연기됐다.
수브라마냐는 AI 담당 부사장을 맡게 된다. 애플은 수브라마냐가 업무와 관련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브라마냐는 기초 모델, 연구, AI 안전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게 된다. 지아난드레아 아래에 있던 다른 팀들은 사비 칸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 등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아난드레아는 내년 봄 은퇴할 때까지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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