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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이틀째 공동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PGA투어]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벤트 경기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마쓰야마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윈덤 클락, 캐머런 영, J.J 스펀, 악사이 바티아(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0년 창설한 이 대회는 20명의 초청선수가 출전해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겨루는 이벤트 경기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차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셰플러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와 더블보기 1개 씩을 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