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가 강서보건소에서 직장인·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직장인 편의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 운영한다.

대상자 등록 시 전문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1대1 맞춤 관리를 진행한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 교육,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등) 지원 등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간·공간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사업장, 아파트, 복지관, 학교 등에서 신청 시 금연상담사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티웨이항공 등 총 22개소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흡연 민원이 많은 마곡 업무지구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방화보건지소(금낭화로 162)에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공동주택·학교·어린이집 주변에 금연구역과 금연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구는 지난해 대면 상담 4035건, 전화 상담 1만1832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2만2666매를 제공하는 등 지원도 함께했다. 이에 6개월 금연자 수 391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흡연은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혼자서 금연을 시도하기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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