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책임당원 대상 찬반조사
변경 땐 2017년 이후 네번째 교체
변경 땐 2017년 이후 네번째 교체
국민의힘이 당 쇄신 차원에서 본격적인 당명 교체 작업에 나섰다. 첫 단계로 전 당원에게 당명 개정 찬반 의사부터 묻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체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 추진 여부를 묻는다. 조사 대상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 약 100만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 당원 조사는 당원 중심 정당이 되는 첫 걸음으로 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을 직접 묻고 ‘이기는 변화’를 당원과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당명 개정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ARS 조사와 함께 당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당명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 수렴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ARS 조사 결과에서 개정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새 당명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는 방침이다. 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당원들에게 “오늘부터 시작되는 당명 개정 관련 전 당원 의견 수렴 조사에서 ‘당명 개정 찬성’이라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김해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