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에쎈테크 “내실 있는 성장 주력”

김성범 대표 “생산성·경영효율 향상 바탕 흑자기조 이어갈 것”
에쎈테크가 지난해 소폭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창그룹 계열 황동밸브 기업 에쎈테크(회장 조시영)는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도 4억원이던 영업손실은 20억원 흑자로 반전됐다.

각각 -29억원씩 적자였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원, 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단행한 구조조정 등 체질개선 작업이 완료되면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불필요한 비용요인이 제거되고 생산성이 높아져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에쎈테크는 지난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수익성 높은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마진율이 좋은 수출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활동 현금흐름 또한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재무건전성 지표들도 뚜렷하게 호전됐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재편과 수출확대 전략이 맞물려 수익성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안정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쎈테크 김성범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뼈를 깎는 체질개선 노력을 통해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강화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흑자기조를 안착시키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