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00선 돌파 이후 1200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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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29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2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1100선을 돌파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1160선을 돌파하며 고점을 높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4% 오른 5243.42에 개장하며, 사상 최초로 5200선을 돌파했다. 이후 9시50분 기준 5100선대로 소폭 하락, 상승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4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66억원, 2651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직전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으면서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탔다.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이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1.35% 하락한 1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0.59% 하락한 8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2.74%), 두산에너빌리티(3.15%) 등이 올랐고, HD현대중공업(-1.54%), LG에너지솔루션(-4.29%), 삼성물산(-1.99%)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7포인트(0.77%) 오른 1142.22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19.91포인트(1.76%) 오른 1153.43으로 개장한 이후, 1160선을 돌파한 뒤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기관이 9010억원을, 외국인이 17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985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02%)은 알테오젠(-1.95%)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2위는 에코프로(0.42%)다.
원·달러 환율은 1427.3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장 대비 7.1원 오른 1429.6원에 개장한 후 14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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