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에너지전환 신규 R&D에 2014억 투입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부품 확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올해 2014억원 규모의 에너지기술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부는 ‘탄소중립·에너지기술 선도’를 목표로 ▷에너지고속도로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 확보 ▷재생에너지 차세대 기술 확보 ▷탄소중립 R&D 및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에너지고속도로 구현을 위해 변압기 등 핵심 부품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산전력망 운영·체계 구축 기술 개발에 129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 핵심 기술 개발과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혁신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할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전주기 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국산화 기술 확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태양전지 상용면적 탠덤 모듈과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핵심기술 격차 축소, 영농형 태양광 확대 등을 포함한 기술 개발에 611억원을 투자한다.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에너지 R&D 생태계 기반 맞춤형 인력 양성과 기후테크 핵심기술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산업 육성, 우수 R&D 지원 및 수용성 제고를 통한 사업화 촉진, 새정부 정책 중심 에너지기술 특화 R&D 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용량 히트펌프 개발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원전 전주기 핵심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국산화 기술 확보 등의 기술개발에 982억원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R&D 기반 구축에 292억원을 투자해 고급인력 양성 확대 및 우수 연구개발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배문숙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