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세계유산위원회’ 대비 사전실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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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부산에서 제1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가유산청]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준비 상황을 높이 평가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에 대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첫 사전실사를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 등 3명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사전실사단은 지난 27~29일 부산을 방문해 주관기관인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실사 기간 중 진행된 회의에서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일정 ▷개·폐회식 운영 ▷누리집 및 참가자 등록 시스템 관리 ▷로고, 매거진, 지도 등 홍보물 제작 ▷기술 및 운영상 필수 요소 ▷참가자 비자 발급 등 초청 관련 사항 ▷보안 대책 ▷2건의 사전 포럼 준비 현황 등 회의 개최 전반에 걸친 이행안(로드맵)에 대한 면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사단은 주 회의장인 벡스코 현장을 방문해 본회의장 조성 계획과 회의실, 사무실 등 공간 배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국제회의 운영을 위한 기술적 적합성을 평가했다.
유네스코 실사단은 이번 실사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의 철저한 준비 상황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와 개최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최 도시를 찾아준 실사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사전실사를 통해 세계유산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치면서 향후 본격화될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준비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전실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유산위원회의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해 향후 본회의뿐만 아니라 사전 포럼과 각종 부대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