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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행정으로 관내 정비사업장 41곳이 준공과 입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단계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행정 방향이나 지원 방식에 따라 추진 속도와 주민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규제가 아닌 ‘지원행정’이라는 원칙아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민선 8기 시작 후 ▷정비계획 수립 완료 6곳 ▷추진위 구성 승인 6곳▷조합설립인가 4곳 ▷사업시행계획인가 7곳 ▷관리처분계획인가 5곳 ▷준공 3곳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오금현대는 올해 1월 8일 신청 16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또, 잠실진주(현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미성·크로바(잠실르엘)아파트는 지난해 말 준공인가를 받아 입주가 한창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가락상아1차, 가락프라자, 가락삼익맨숀, 가락미륭, 잠실우성4차 아파트도 현재 이주와 철거를 준비 중이다.
특히, 그간 사업진행이 더뎠던 잠실5단지 아파트는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2028년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관련 절차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파 잠실권 대단지 아파트인 잠실우성123차를 비롯한 3개 단지가 올 1월 통합심의를 신청했다. 통합심의는 1~2년에 걸쳐 별개로 진행되던 건축, 경관, 교육, 교통 등의 심의를 한 번에 받아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송파 대표 대단지에서도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철거 완료를 앞둔 마천4구역을 포함해 거여·마천지구는 2033년경 신도시 규모로 바뀐다.
앞으로도 구는 관내 41곳 정비사업장이 다음 단계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갈등 조정을 병행할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속도와 공정성을 함께 고려한 지원행정으로 송파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명품주거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